[텐아시아=우빈 기자]
‘오늘의 탐정’ 최다니엘/ 사진제공=KBS
‘오늘의 탐정’ 최다니엘/ 사진제공=KBS
‘오늘의 탐정’ 최다니엘의 빨간 눈 내막이 공개된다.

27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에서는 귀신 이다일(최다니엘 분)이 어떻게 힘을 얻었는지와 힘을 사용하는 방법 등 자세한 내막이 밝혀진다.

지난 12회 엔딩에서 분노로 인해 눈이 빨갛게 변한 이다일(최다니엘 분)과 그의 칼에 찔려 죽음을 맞이한 듯한 선우혜(이지아 분), 갑작스런 이다일의 변화에 경악한 정여울(박은빈 분)이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물건을 움직일 수 없던 이다일이 갑자기 물건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게 된 점이 눈길을 끈다. 앞서 길채원(이주영 분)이 밝힌 귀신 세계의 룰에 의하면 이다일이 능력을 장착할 수 있는 방법은 나쁜 짓을 저질러서 힘을 키웠거나 대가를 치르고 능력을 얻는 방법뿐이다. 능력을 얻게 된 대가는 예정보다 빠른 소멸 혹은 힘을 쓸 때마다 악귀로 변한다. 더욱이 대가는 자신이 선택할 수 없기 때문에 힘을 얻으려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에 능력이 생긴 이다일의 변화가 심상찮게 다가온다.

이에 이다일이 어떻게 능력을 얻게 된 것인지 길채원의 경고처럼 이다일이 악귀가 되는 위험을 감수하고 능력을 얻은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어퓨굿맨 사무실에 형사가 들이닥친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담담하게 일어선 정여울의 표정에 이어 깜짝 놀란 표정이 포착돼 궁금증을 야기한다. 이는 선우혜 사건 관련자로 정여울을 조사하기 위해 어퓨굿맨에 찾아온 형사들의 모습으로 정여울이 이 위기를 빠져 나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더불어 과연 이다일과 정여울이 생령 선우혜를 처단에 성공한 것인지 전개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오늘의 탐정’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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