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댄스 배틀을 준비하는 ‘댄싱하이’ 이기광 팀/사진제공=KBS2 ‘댄싱하이’
댄스 배틀을 준비하는 ‘댄싱하이’ 이기광 팀/사진제공=KBS2 ‘댄싱하이’
KBS2 ‘댄싱하이’ 다정코치 이기광의 굳은 얼굴이 포착됐다. 그는 같은 팀원인 10대 댄서들의 부족한 연습량에 말을 잇지 못했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댄싱하이’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대 댄서들이 댄스 배틀을 펼칠 예능 프로그램. MC 정형돈과 막강 댄스코치 군단 저스트 절크·리아킴·이기광·호야·이승훈이 10대들의 꿈과 열정으로 장식될 댄스 배틀 여정에 함께한다. 지난주 저스트 절크, 이승훈, 호야 팀의 단체 퍼포먼스 무대 공개와 함께 10대 댄스 배틀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이기광팀의 단체 무대가 이번 주 공개될 예정이다.

이기광은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10대 댄서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하지만 10대 댄서들이 준비한 퍼포먼스 무대를 본 이기광은 그들의 부족한 연습량에 웃음기가 가신 굳은 표정과 함께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기광은 “팀원 7명이 엇갈린 스케줄로 인해 다 함께 연습을 한 적이 거의 없다”는 오승민의 얘기를 듣고는 착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또한 그들이 준비한 퍼포먼스에 “너무 빈 곳이 많아 내가 해 줄 수 있는 말이 없다”고 평가했다.

이 가운데 이기광은 위기 속에서 코칭 능력을 발휘해 10대 댄서들에게 뼈 있는 조언을 건네며 배틀 무대 준비를 도왔다. 그는 위기 속에서도 10대 댄서들과 놀라운 시너지를 발휘했다.

TOP10 실력자가 없는 이기광 팀이 배틀 무대에서 반전 드라마를 쓸 수 있을지 오는 28일 오후 11시 10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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