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탐정(사진=KBS)

神본격호러스릴러 드라마 ‘오늘의 탐정’이 26일 결방을 알렸다.

귀신 탐정 이다일(최다니엘 분)과 열혈 조수 정여울(박은빈 분)이 의문의 여인 선우혜(이지아 분)와 마주치며 기괴한 사건 속으로 빠져드는 神본격호러스릴러로, ‘웰메이드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KBS2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은 26일 결방된다.

26일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방송 예정이던 13, 14회는 27일 방송 되며, 오후 10시 방송 예정 이었던 '오늘의 탐정'은 결방 되고, 추석특집 단막극 '옥란면옥'이 2회 연속 방송된다. 

'옥란면옥'은 70년 동안 평양냉면 외길 인생을 살아온 아흔이 다된 아버지 달재와 냉면에서 벗어나 서울로 뜨고 싶은 마흔이 다된 노총각 아들 봉길의 부자전쟁을 그린 코믹휴먼드라마다. 신구, 김강우, 이설 인교진 등이 출연한다. 

앞서 KBS2 측은 이날 오후 2시 10분부터 '오늘의 탐정' 스페셜 방송을 편성했다. '오늘의 탐정' 측에 따르면 이날 스페셜 영상은 '오늘의 탐정' 1막 격인 12회까지 진행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요약 정리해 담았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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