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로채널’의 배우 이영애./ 사진제공=SBS
‘가로채널’의 배우 이영애./ 사진제공=SBS
배우 이영애가 SBS ‘내 모든 것으로-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에서 쌍둥이 자녀와의 일상을 공개한다.

‘가로채널’은 스타들이 자신이 잘하는 것이나 좋아하는 것을 콘텐츠로 제작해 자신만의 채널을 개설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영애는 ‘예쁜 우리 새끼 - 예.우.새’라는 제목의 채널을 연다. 쌍둥이 자녀 정승권 군, 정승빈 양과 함께 아이들의 고향인 양평에서 보낸 하루를 영상에 담았다. 산책, 채소 따기, 밤따기 등 자연 속에서 보낸 일상이 이영애가 직접 연출한 영상으로 기록됐다. 영상을 본 방송 관계자들은 마치 광고의 일부분 같다며 이영애의 감각을 칭찬했다고 한다.

‘가로채널’ 측은 “이영애는 아이들의 행동이나 창의력을 바로바로 칭찬해주거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들어주는 등 엄마로서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트로트가 나오자 흥겹게 리듬을 타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의외의 예능감을 뽐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고 전했다.

‘가로채널’은 25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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