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 (사진=CJ엔터테인먼트)

올 추석 극장가의 유일한 범죄 오락 영화로 관객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는 협상이 '배우들이 직접 읽은 협상 리뷰' 영상을 전격 공개해 네티즌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협상은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고, 제한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를 멈추기 위해 위기 협상가 ‘하채윤’이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하는 범죄 오락 영화.

협상가와 인질범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리며 새로운 범죄 오락 영화의 탄생을 알린 협상이 '배우들이 직접 읽은 협상 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배우들이 직접 읽은 협상 리뷰' 영상에서는 협상을 본 관객들의 따끈따끈한 리뷰를 협상가 '하채윤'역의 손예진과 인질범 '민태구'역의 현빈이 생동감 넘치게 읽어준다. 손예진과 현빈은 “협상이란 소재로 한국 범죄 오락의 새 장을 열다”, “114분 동안 쉴 틈 없이 몰아친다! 쫀쫀한 전개! 압도적 긴장감!”, “2시간 순삭! 쫄깃한 긴장감과 오고가는 설전의 완벽한 조화”, “신선한 소재와 긴박한 심리전! 웰메이드 범죄오락 영화 탄생!”, “손예진과 현빈의 오고 가는 연기 대결에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다” 등 관객들의 다양하고 재치있는 리뷰를 읽으며 흐뭇해했다.

리뷰를 읽던 중에 “큰일이야 인질범에게 동요되었어”, “현빈님 날 잡아가요~!!” 등 자신을 칭찬하는 리뷰를 본 현빈이 민망해하며 읽기를 망설이자 손예진이 대신 읽어주며 남다른 케미를 과시했다. 또한 현빈은 “이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거에 롬곡žㅠㅠㅠ 한번 더 볼겁니다”와 같은 어려운 신조어가 섞인 리뷰도 척척 읽어내 손예진을 놀라게 했다. “이번 추석에 온 가족이 <협상>을 본다면 추석 즐겁게 보내기 ‘협상’은 대성공 할 듯!”이라는 마지막 리뷰까지 읽은 두 배우는 관객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는 동시에, 아직 영화를 보지 않은 관객들에게 협상의 관람을 적극 추천했다.

손예진과 현빈이 직접 읽어주는 리뷰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협상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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