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사진=MBC ‘진짜사나이300’ 방송 캡처
사진=MBC ‘진짜사나이300’ 방송 캡처
배우 강지환이 MBC ‘진짜사나이300’에서 ‘커트라인’ 요정이 됐다.

지난 21일 처음 방송된 ‘진짜사나이300’은 분야별 우수한 전투원을 300워리어로 선발하는데 과정에 연예인들이 직접 참여해 평가를 받는 과정을 담는다.

이날 방송에서 강지환은 육군3사관학교에 입교해 신체 검사를 비롯한 체력 검정 등 가입교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맹활약했다.

강지환은 “배우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곳이 바로 군대였다. ‘다시 군에 가면 초심을 찾지 않을까’ 했는데 진짜 가게 될 줄은 몰랐다”라고 밝혔다.

재입대한 강지환은 ‘커트라인만 넘기자’는 신념으로 체력 검사를 할 때마다 교관에게 커트라인을 물어봐 일명 ‘커트라인 요정’에 등극했다.

“재입대한다고 하니 주변에서 다 말렸다”는 강지환은 커트라인만 넘길 것 같더니 서서히 군 생활에 적응해나갔다. 사관생도를 이끌며 진흙탕을 뚫고 나가는 당당한 모습도 예고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군 에이스로 거듭날 강지환의 군인 본능 활약상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강지환은 군 입대 이후 신고문을 제대로 외우지 못해 당황해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배우 강지환이 ‘진짜사나이300’에 출연하며 평소 방송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커트라인 요정’에서 ‘에이스’로 거듭날 강지환의 활약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5분 ‘진짜사나이300’을 통해 공개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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