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에이브리. /제공=withHC
그룹 에이브리. /제공=withHC
tvN 금요드라마 ‘빅 포레스트’의 첫 번째 OST가 베일을 벗는다. 오는 2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서다.

‘빅 포레스트’의 첫 번째 OST는 4인조 보컬그룹 에이브리(ABRY)가 부른 ‘미스터리 오브 디(Mystery of D)’이다.

‘Mystery of D’는 경괘한 스윙 리듬과 빅밴드 구성이 조화를 이루면서 20세기 초반 재즈 시대를 연상하게 하는 클라리넷, 트럼펫, 색소폰 연주가 돋보인다. 디소울(D;SouL)의 임현준, 유웅렬과 박근철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고 에이브리의 다채로운 음색과 화음이 조화를 이룬다.

에이브리는 지난해 첫 번째 싱글 음반 ‘오리의 꿈’으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의 OST에 참여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빅 포레스트’는 코미디언 신동엽과 정상훈의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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