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한끼줍쇼’ 강호동-이경규/ 사진제공=JTBC
‘한끼줍쇼’ 강호동-이경규/ 사진제공=JTBC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가 방송 100회를 맞아 쌀 100kg을 기부했다.

오늘(21일) ‘한끼줍쇼’는 방송 100회를 기념해 사단법인 ‘위스타트’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를 연다. 매주 수요일 밤 시민들이 선물한 따뜻한 저녁 한 끼를 어려운 이웃에게 되돌려주는 것. 제작진은 ‘위스타트’를 통해 쌀 100kg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위스타트’ 지역아동센터에서 펼쳐진다. 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을 찾아간다. 어린이들은 어르신들에게 편지를 작성하고, 가정을 방문하여 송편과 쌀을 함께 나눈다.

2016년 첫 방송된 ‘한끼줍쇼’는 평범한 가정의 저녁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숟가락 하나만 들고 길을 나선 이경규와 강호동이 시청자와 저녁을 함께 나누며 ‘식구(食口)’가 되는 모습을 담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100회는 오는 10월 10일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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