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왼쪽에서 두 번째 멤버가 가현, 중앙의 멤버가 시연./조준원 기자 wizard333@
왼쪽에서 두 번째 멤버가 가현, 중앙의 멤버가 시연./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드림캐쳐의 멤버 시연이 “(한)동이가 혼자 타지에서 힘들었을 것 같아서 눈물이 난다”며 눈물을 보였다.

20알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열린 드림캐쳐의 세 번째 미니 앨범 ‘Alone In The City'(이하 ‘얼론 인 더 시티’)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였다.

그간 드림캐쳐는 해외 투어에 집중했으며, 이후 한동은 투어 기간 동안 자신의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접하게 됐다. 한동의 부모님은 한동이 힘들어할까봐 투어 중에는 알리지 않았다고 한다.

이러한 내용이 쇼케이스를 통해 전해지자 시연은 “저희도 몰랐다. 동이가 저희를 생각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가현은 “(한)동언니가 태어난 나라인 중국에 가보고 싶다”라고 밝히며 팀워크를 보여주기도 했다.

‘얼론 인 더 시티’는 드림캐쳐가 현대인의 악몽과 스트레스에 대신 직면해주고자 만들어진 앨범으로, 타이틀곡은 메탈 록 장르의 ‘What’이다.

‘얼론 인 더 시티’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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