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이시아로…'사자' 여주 전격 교체
'사자' 제작사인 빅토리콘텐츠는 20일 "이시아가 '사자'에서 강력계 형사 여린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시아가 연기할 여린은 마약 사건 수사 도중 일훈(박해진), 그리고 얼굴이 똑같은 세 명의 남자와 만나며 미스터리에 빠지게 되는 캐릭터다.
이시아는 제작사를 통해 "흡입력 강한 '사자' 스토리 속에서 돋보이게 활약하는 형사 여린 역할을 맡아 기쁘다"며 "강단 있고 정의감 넘치는 여린 캐릭터를 잘 그려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자'는 지난 7월 임금 미지급 사태가 불거지면서 내부 갈등이 드러났다. 또 장태유 감독과 견해 차로 3개월간 촬영이 중단된 상황이라는 것이 알려졌다. 제작사 측은 새로운 연출자 김재홍 PD를 투입하고 촬영을 재개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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