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외식하는 날’ 김민기·홍윤화 커플/사진제공=SBS Plus
‘외식하는 날’ 김민기·홍윤화 커플/사진제공=SBS Plus
김민기가 SBS Plus ‘외식하는 날’에서 “홍윤화와 결혼하면 애부터 낳을 것”이라며 새신랑의 각오를 밝혔다. 지난 주에 이어 개그우먼 김기쁨, 윤효동과 함께한 외식에서 이같은 깜짝 발언을 한 것이다.

19일 방송되는 ‘외식하는 날’에서 김민기, 홍윤화, 김기쁨, 윤효동 등 네 사람은 1인 1족발 클리어 후 꼬막과 문어 맛집 정복에 나선다. 무아지경 먹방을 즐기던 홍윤화는 문어를 손수 김민기에게 먹여주며 애정을 과시했다. 기분이 좋아진 김민기가 뽀뽀를 요청하자 윤효동은 “이 욕망 덩어리”라며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 김민기는 지지 않고 “그래, 결혼하자마자 애 낳을 거다”라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김민기가 결혼 얘기가 끊이지 않자 윤효동은 “결혼 얘기 그만해! 하지마!”라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효동은 “윤화와 같이 10년을 살았다”며 “20대를 함께한 친구”라고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이어 “사실 싫은 건 아니지만 절친 입장에서 서운한 감정이 든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돈스 키트에 이어 홍윤화 키트를 활용한 각종 꼬막 먹방 팁과 모두가 칭찬한 홍윤화의 ‘간장게장 국수’ 레시피가 공개될 예정이다.

‘외식하는 날’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SBS Plus, 목요일 오후 11시 SBS funE, 토요일 낮 12시 SBS MTV에서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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