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라디오스타’ 조인성/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조인성/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SBS ‘라디오스타’가 이번 주도 배우 조인성과 함께한다. 그는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주먹 오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또한 연애와 결혼 등 자신의 TMI를 대방출한다.

오는 19일 방송될 ‘라디오스타’는 영화 ‘안시성’의 주역 조인성, 배성우, 박병은, 남주혁과 함께하는 ‘갑옷을 벗고~’ 특집으로 진행된다. 지난주에도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조인성은 뜻밖의 예능감과 절친들과의 티격태격 토크로 여태껏 보여주지 않았던 매력을 방출했다.

이번 주는 이러한 시청자들의 호응에 화답해 조인성이 ‘개인 TMI’를 공개한다. 조인성은 자신을 비롯한 네 사람의 개그 스타일을 비교해 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그는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주먹 오열 장면과 관련해 잘못된 진실을 바로잡는다. 해당 장면은 조인성이 주먹을 입으로 넣으며 슬픔을 참는 명장면으로 기억하고 있지만, 사실과 다르다는 게 조인성의 설명.

조인성은 이광수, 도경수와 함께한 여행을 언급하며 여행스타일을 비교해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평소 재래시장을 애용하는 사실을 고백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조인성은 ‘조인성으로 살아서 유리하지 않은 이유’를 얘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최근 어머니의 잔소리가 늘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 방송에서 예고된 조인성의 열창 무대도 이번 주 방송된다. 그는 마이크를 잡고 ‘땡벌’을 부르며 강렬하고 화끈한 무대를 선보인다.

조인성이 말하는 TMI는 오는 19일 오후 11시 10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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