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결단 로맨스’ 지현우 (사진=MBC)

‘사생결단 로맨스’ 지현우가 재수술을 받기 직전의 모습으로 포착됐다.

MBC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 측은 17일 재수술을 결심한 한승주(지현우 분)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사생결단 로맨스’는 호르몬에 미친 ‘호르몬 집착녀’ 내분비내과 의사 주인아(이시영 분)가 호르몬에 다친 ‘미스터리 승부욕의 화신’ 신경외과 의사 한승주를 연구대상으로 찜 하면서 벌어지는 호르몬 집중 탐구 로맨스 드라마다.

앞서 승주는 교통사고로 인해 큰 수술을 받았는데 이 때 작은 파편이 뇌의 깊숙한 곳에 박혀 미처 제거를 하지 못한 바 있다. 수술 후 ‘쌩 돌+아이’로 변한 승주는 인아를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다시 과거의 모습을 되찾았지만 인아와 가까워질수록 알 수 없는 두통에 시달려 위기감을 조성했다.

이에 환자복을 입고 재수술을 준비하는 승주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그는 굳게 결심한 듯 담담한 표정을 짓고 있지만 어딘가 모르게 초연함까지 느껴져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어 승주와 차재환(김진엽 분), 장지연(선우선 분), 유상범(최령 분)이 함께 있는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세 사람은 승주를 걱정하듯 쳐다보고 있고 승주는 걱정하지 말라는 듯 따뜻한 미소를 보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승주가 재환에게 자신의 수술 집도를 부탁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그는 담담한 표정으로 재환에게 말을 건내고 재환은 믿으라는 듯 미소를 짓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무슨 말이 오갔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사생결단 로맨스’는 오는 18일 부터 시작되는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의 특집 뉴스로 인해 오늘(17일) 월요일 밤 10시 마지막 회까지 4회(29~32회)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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