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방송인 박나래 / 사진=텐아시아DB
방송인 박나래 / 사진=텐아시아DB
“‘소년 농부’ 한태웅에게 많은 걸 배우고 있다.”

코미디언 박나래가 17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CJENM 센터에서 열린 tvN 예능프로그램 ‘풀 뜯어 먹는 소리-가을 편’의 제작발표회에서 “초등학교 1학년 때까지 전남 무안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와 생활했기 때문에 농촌이 익숙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을 편으로 돌아오는 ‘풀 뜯어먹는 소리’에 새롭게 합류한다. 이 프로그램은 ‘중딩 농부’라고 불리는 한태웅 군과 농촌 생활을 하면서 진정한 행복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을 다룬다.

박나래는 “귀농과 농사에 대한 꿈을 갖고 있었다. 하고 싶었던 일이었기 때문에 한태웅 군에게 많은 걸 배우고 있다”면서 “주변에 편의점이나 배달 시설이 전혀 없는 농촌에 간 것만으로도 위로를 받는다. 직접 기른 채소로 요리하는 게 꿈인데, 그것도 기쁘고 행복하다”고 강조했다.

‘풀 뜯어먹는 소리’의 가을 편은 이날 오후 8시 10분 베일을 벗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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