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주짓수 대회에 출전한 개그맨 허경환. / 사진제공=로드FC
주짓수 대회에 출전한 개그맨 허경환. / 사진제공=로드FC
개그맨 허경환이 처음 도전한 주짓수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허경환은 지난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로드 FC 주짓수 대회에 출전해 1차전에서 길로틴 초크로 승리를 거둔 뒤 결승전에서 8대 2 판정승을 거둬 우승을 차지했다.

평소 격투기 마니아로 알려진 허경환은 지난해부터 주짓수에 발을 들여 훈련에 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월에는 로드 FC와 주짓수 대회에 출전하겠다는 계약을 맺고 대회를 준비해왔다.

허경환은 대회를 마친 뒤 금메달에 입 맞추는 영상을 SNS에 올리고 “함께 운동하는 친구들의 응원 큰 힘이 됐습니다. 고맙고 끝까지 함께 할 수 있길”이라고 적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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