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사생결단 로맨스’/사진제공=MBC
MBC ’사생결단 로맨스’/사진제공=MBC
MBC ‘사생결단 로맨스’(극본 김남희, 허승민 연출 이창한)의 지현우와 이시영이 경찰서에서 포착됐다.

‘사생결단 로맨스’ 제작진은 방송을 앞둔 17일 한승주(지현우)와 주인아(이시영)가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는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스틸 속 인아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경찰서에 들어서고 있다. 이어 승주와 나란히 앉아 조사를 받고 있다. 심란한 표정으로 고개를 숙이고 있고 인아와, 무언가를 외면하고 있는 승주의 표정이 포착됐다.

이어진 스틸에는 인아와 주세라(윤주희)가 경찰서 복도에서 대립하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은 최한성(김흥수)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알게된 뒤 각자 살자며 서로에게 돌아섰다. 인아와 세라는 어쩌다 경찰서에서 만나게된 걸까.

힘들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만큼 달달한 모습을 보여주던 ‘주주커플’이 왜 서로를 외면하고 있는 것인지, 또한 더 이상 엮일 일 없을 것 같았던 세라는 두 사람과 무슨 일로 함께하고 있는 지 궁금증이 모인다.

‘사생결단 로맨스’ 제작진은 “승주, 인아, 세라가 경찰서에서 삼자대면을 할 예정”이라며 “세 사람이 어쩌다 다시 얽히게 됐는지 그리고 이 일이 ‘주주커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관전포인트”라고 했다.

지난주 ‘사생결단 로맨스’ 25~28회 방송에서는 승주와 인아가 그간의 오해를 풀고 다시 한 번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들은 병원 사람들에게 거침없이 관계를 밝히는 등 본격적으로 사랑을 키워나갔다.

‘사생결단 로맨스’는 17일 오후 10시에 29, 30회가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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