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KBS2 ‘1박2일’
제공=KBS2 ‘1박2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에 출연한 ‘네팔 소녀’ 아니샤가 더이상 김준호의 팬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16일 오후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1박2일’에서는 ‘글로벌 시청자 투어’ 마지막 편이 펼쳐진다. 산과 바다, 근교로 투어를 떠난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윤시윤·정준영은 베이스캠프에서 재회한 기쁨도 잠시, 산해진미로 가득한 저녁식사를 놓고 대결을 벌인다.

‘1박2일’ 제작진은 “김준호와 티격태격하며 재미를 선사한 아니샤가 돌연 김준호의 팬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이목을 끌었다. 팬들과 상봉한 아니샤는 ‘김준호가 나에게 갯벌 먹였다. 나쁘다’고 털어놨다”고 귀띔했다. 김준호 역시 아니샤의 말에 반격하며 주위를 웃게 만들었다고 한다.

아니샤는 즉석에서 이뤄진 게임에서 김준호를 버리고 또 다른 ‘1박2일’ 멤버를 가장 좋아한다며 선택했다. 김준호는 “네팔로 가라”며 토라진 마음을 숨기지 않고 드러낸다.

‘1박2일’ 제작진은 “뿐만 아니라 아니샤의 귀여운 말투 ‘아니야 아니야’가 자동 추임새처럼 촬영장을 물들였다. 깜찍한 아니샤의 매력에 모두 매료됐다”고 덧붙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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