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정승길. / 제공=윌엔터테인먼트
배우 정승길. / 제공=윌엔터테인먼트
배우 정승길이 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배우 이정은·전수경·권민중·김재원·주상욱·온주완·김소은·신현수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윌엔터테인먼트는 16일 “다방면에서 연기 활약을 하며 입지를 다진 정승길과 전속계약을 맺게 돼 기쁘다. 22년 동안 꾸준히 쌓아온 정승길의 연기 스펙트럼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7년 영화 ‘쁘아종’으로 데뷔해 올해 22년 차 배우로 활동 중인 정승길은 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탈주’ ‘대배우’ ‘터널’ ‘중독노래방’ ‘7호실’ ‘1987’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 등 굵직한 작품에 다수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미세스 캅2’ ‘불야성’ ‘내일 그대와’ 등에서 주목받았다.

또한 정승길은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에 중간 합류한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22회부터 극중 이완용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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