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사진=방송 영상 캡처)

'연애의 맛' 김종민이 미술관에서 기상캐스터 황미나와 만남을 가졌다.

16일 오후 첫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김종민이 기상캐스터 황미나와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민은 코요태 신지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역사나 이런 쪽으로 잘 아니까, 박물관에서 만나고 싶다. 그런 곳에서 할 얘기들이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신지는 "박물관? 고리타분할 것 같다. 첫 만남이고, 안 그래도 서먹서먹할 것 같은데 괜찮겠냐? 난 개인적으로 별로다"며 걱정했다.

VCR을 보던 박나래는 "본인이 잘 알아서 박물관을 가는 건데"라고 했고, 최화정은 "너무 지루하다"며 공감했다.

김종민은 용산국립박물관에서 기상캐스터 황미나와 첫 만남을 갖고 쑥스럽게 인사를 나눴다. 처음엔 어색해 했지만 김종민은 "너무 예쁘다"며 미모에 반해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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