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 사진=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방송화면
/ 사진=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방송화면
15일 방송된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차은우와 임수향이 위기에 처한 조우리를 구했다.

이날 현수아(조우리)는 몰카범에게 위협을 당했다. 현수아가 자신을 좋아했다고 착각한 몰카범은 그가 고백을 받아주지 않자 독극물을 들고 얼굴에 부어버리겠다고 협박했다. 그 때 강미래(임수향)과 도경석(차은우)이 나타났다. 도경석은 몰카범을 쫓았고 강미래는 현수아를 돌봤다.

하지만 현수아는 강미래의 도움을 뿌리쳤다. “왜 하필 너 같은 애가 날 도와주냐”며 “왜 자꾸 나보다 위에 있는 척해. 왜 자꾸 나보다 행복한 척 하냐고. 나보다 예쁘지도 않으면서”라고 따졌다.

결국 강미래도 폭발했다. 현수아에게 “제발 그만 좀 해”라고 소리 질렀다. 강미래는 울면서 “넌 행복해? 예뻐서 행복하냐고? 살찌지도 않았는데 빼고 토하고 칼 대고. 예뻐지지 않으면 죽는 것처럼. 얼굴에 급 매기고 우리끼리 싸우고, 우리 진짜 왜 그래야 돼. 나 진짜 그러기 싫어”라고 토해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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