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아이즈원. / 사진=브이라이브 방송화면
그룹 아이즈원. / 사진=브이라이브 방송화면
Mnet ‘프로듀스 48’으로 탄생한 그룹 아이즈원(IZ*ONE)이 깜짝 생방송으로 팬들을 만났다.

아이즈원은 지난 14일 공식 브이라이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로 만나는 아이즈원’ 방송을 열었다. 지난 8일 완전체로 첫 번째 브이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던 아이즈원은 두 번째 방송에서는 한층 더 편하고 친숙한 매력을 발산하며 활발한 소통을 펼쳤다.

멤버들은 한국어와 일본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며 그 실력을 뽐냈다.

야부키 나코는부산 사투리로 “내가 사랑한데이”라고 했고, 미야와키 사쿠라와 혼다 히토미 또한 “너의 눈동자에서 수영하고 싶어”, “인생은 한 번 뿐이다”라는 문장을 말해 환호를 받았다.

한국 멤버들 역시 일본 멤버들에게 배운 일본어를 자랑했다. 권은비는 야부키 나코와 함께 일본어 노래 한 소절을 불렀고 다른 멤버들도 각자 배운 일본어를 뽐내며 더욱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예고 없이 시작한 방송인데도 시작 15분 만에 하트 수 1000만개를 돌파하는 등 팬들의 뜨거운 반응응이 이어졌다. 아이즈원은 세 번째 방송에서 만나자는 인사로 팬들과 작별했다.

아이즈원은 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으로 구성됐다. 오는 10월 데뷔를 목표로 음반을 준비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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