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개그콘서트’ 유민상, 송영길, 김수영 비하인드컷/사진제공=KBS2 ‘개그콘서트’
‘개그콘서트’ 유민상, 송영길, 김수영 비하인드컷/사진제공=KBS2 ‘개그콘서트’
KBS2 ‘개그콘서트’의 대세 ‘삼대돼너’의 대기실 모습은 어떨까.

‘개그콘서트’에서 다양한 캐릭터들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다 있 Show’. 이 코너 대표 아이콘으로 폭소를 유발하고 있는 삼대돼너 유민상, 송영길, 김수영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맛을 아는 ‘삼대돼너’ 유민상, 송영길, 김수영은 모든 노래를 ‘기승전먹방’으로 부르며 큰 재미를 안기고 있다. 특히 한 번 들으면 흥얼거리게 되는 마성의 멜로디에 ‘배고프다’ ‘맛있겠다’ ‘먹고싶다’로 끝나는 멘트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녹화 전 간단한 식사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위해 충전 중인 송영길과 김수영에게서 대기실에서도 똑같은 음식을 향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유쾌하게 담소를 나누는 세 사람의 모습에서 훈훈한 팀워크를 짐작된다.

카메라를 향해 다양한 포즈를 취해주는 유민상, 송영길, 김수영에게서는 뼈그맨의 개그감각도 엿볼 수 있다. 한 그룹처럼 통일된 포즈는 물론 피아노 앞에 앉아 화음을 맞추는 듯한 설정까지 깨발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대기실에서도 웃음이 만발하는 삼대돼너의 코믹한 무대는 오는 16일 오후 9시 15분 만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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