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레드벨벳 조이/이승현 기자 lsh87@
레드벨벳 조이/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조이가 “슬기 언니가 ‘파자마 프렌즈’에 출연하는 것을 부러워했다”고 말했다.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는 에이앤이(A&E) 네트웍스 계열 채널 라이프타임의 새 예능 프로그램 ‘파자마 프렌즈’ 제작발표회에서였다. ‘파자마 프렌즈’에는 송지효, 장윤주, 조이, 성소가 출연한다.

‘파자마 프렌즈’는 네 출연자가 호텔에서 1박 2일을 함께 묶으며 ‘호캉스'(호텔로 떠나는 바캉스를 일컫는 신조어)의 매력과 즐거움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조이는 “멤버들이 현재 일정 때문에 굉장히 바쁘다. 그렇지만 그 중에서도 슬기 언니가 제일 부러워했다”며 “언니들한테 방송 처음 하기 전에 무섭다고 말했다. ‘언니들이랑 친해지는 것도 오래 걸렸는데 잘할 수 있을까’라고 고민을 털어놓았다”고 했다.

이어 “슬기 언니가 저희 중에서 ‘정글의 법칙’과 같은 다른 예능에 많이 나갔다. 자기의 얘기를 해주면서, 새로운 인연들을 만들며 큰 배움이 있었고 내가 느낀 많은 것들을 너도 느꼈으면 좋겠다는 조언을 해줬다”고 덧붙였다.

‘파자마 프렌즈’는 오는 15일 오후 11시 처음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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