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선을 넘는 녀석들’/사진제공=MBC
MBC ‘선을 넘는 녀석들’/사진제공=MBC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 김구라와 설민석이 마지막 탐사 여정에서 부부 케미를 발산한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선을 넘는 녀석들’ 20회에서는 김구라, 설민석, 유병재, 걸스데이 유라가 이탈리아와 슬로베니아의 국경을 넘으며 발칸 반도의 전쟁의 역사를 들여다본다.

김구라와 설민석 동갑내기 두 사람은 미국과 멕시코 국경 넘기를 시작으로 6개월간 탐사를 함께하며 여러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함께 들여다봤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구라와 설민석은 이탈리아와 슬로베니아 국경을 넘으러 가던 중 6개월간 함께했던 지난 탐사 여정을 떠올렸다. 설민석이 “우리가 참 많은 선을 넘었다”고 감회에 잠기자 김구라는 “알게 모르게 정이 들었어”라며 소감을 말했다.

또한 두 사람은 마지막 탐사 여정에서 부부 같은 케미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슬로베니아 탐사 중 휴대폰을 잃어버린 설민석이 ‘멘붕’을 겪으며 배우 마이클 제이 폭스를 닮은 식당 점원에 집착하는 등 광기(?) 어린 모습을 보이자 김구라는 “정말 집요하다”고 그를 놀리며 투닥투닥 거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극과 극 동갑 듀오 김구라·설민석이 부부 케미를 발산하며 마지막 국경선을 함께 넘을 ‘이탈리아-슬로베니아’ 편은 오늘(1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선을 넘는 녀석들’을 통해 공개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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