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레이첼 야마가타 내한공연 포스터. / 사진제=에이아이엠
레이첼 야마가타 내한공연 포스터. / 사진제=에이아이엠
미국 싱어송라이터 레이첼 야마가타가 오는 11월 서울과 부산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

공연은 부산에서 먼저 열린다. 오는 11월 6일과 7일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다우홀 무대에 오른다. 이어 11월 9일과 10일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서울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10월 중 발매될 새 EP ‘포치 송스(Porch Songs)’를 기념해 열린다. 지난 1월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25회 이어져 왔으며, 밴드 없이 레이첼 야마가타 홀로 무대를 꾸밀 것으로 알려졌다. 오프닝무대는 ‘레슨 런드(Lessons Learned)’에서 레이첼 야마가타와 듀엣을 들려줬던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캐리 브라더스와 국내 밴드 비온이 꾸민다.

티켓은 오는 19일 정오 인터파크에서 예매를 시작한다.

레이첼 야마가타는 ‘비 비 유어 러브(Be Be Your Love)’, ‘듀엣(Duet)’, ‘유 워운트 렛 미(You Won’t Let Me)’ 등의 노래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누리고 있다. 지난 4월 방송된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OST ‘섬씽 인 더 레인(Something In The Rain)’으로 국내 음원사이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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