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온스타일에서 배우 이수경을 주연으로 한 웹드라마 ’팩 투더 퓨처’(연출 최성환, 총 4부작)를 내놓는다.
오는 18일 처음 공개되는 ‘팩 투더 퓨처’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콜라겐 마스크팩을 가지게 된 ‘유지해’(이수경)의 이야기를 담는다. 유지해가 과거의 인연이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과거로 돌아가는 내용이다.
본편에 앞서 공개된 ‘팩 투더 퓨처’ 공식 포스터에서는 ‘유지해’를 연기하는 이수경의 복잡한 표정이 포착됐다. 이수경이 맡은 ‘유지해’는 스쳐간 과거의 귀인을 찾아 현재를 바꾸기 위해 마스크팩을 붙여 과거로 돌아가는 인물.
‘유지해’의 인생을 바꿀 귀인 후보는 총 4명. 대학교 선배 ‘안일한’ 역의 김태완, 능력있는 소개팅남 ‘연하남’역의 동현배, 전남친 ‘김영우’ 역의 문진승, 농구부 얼짱 ‘박동기’ 역의 이종원이 귀인 후보 4인방으로 활약한다. “스쳐간 인연 속에 귀인이 있어”라고 말하는 ‘유지해’의 단 하나 뿐인 인연은 누구일까.
‘팩 투더 퓨처’의 연출을 맡은 최성환PD는 “우리는 종종 힘들 때 과거로 돌아가 운명을 바꾸고 오는 상상을 하곤 한다. ‘마스크팩’은 더 어려지고자 하는 욕망을 투영시킨 매개체이기 때문에, 이 두 가지 요소를 엮어 현실에 기반한 판타지 이야기로 만들면 재밌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스튜디오 온스타일은 첫 1년간 주로 대학생들의 이야기에 천착했다. ’팩 투더 퓨처’를 통해서는 사회 생활을 하는 20대 후반과 30대로 타깃을 확장하고자 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스튜디오 온스타일은 ‘오! 반지하의 여신들’을 시작으로 ‘자취 방’ ‘좀 예민해도 괜찮아’ ‘연애 강요하는 사회’를 연달아 선보였다. ‘팩 투더 퓨처’는 오는 18일을 시작으로 프로그램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 네이버TV에서 오후 6시 공개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한 편씩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