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SBS Plus ‘외식하는 날’ 10회 방송 화면
사진=SBS Plus ‘외식하는 날’ 10회 방송 화면
SBS Plus ‘외식하는 날’에서 개그우먼 홍윤화가 ‘이나영 닮은꼴’로 등극한 사연이 공개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외식하는 날’에서 홍윤화는 김민기와 더불어 개그우먼 동료인 윤효동, 김기쁨과 함께 치팅데이를 맞는다. 홍윤화는 예비신랑 김민기의 이상형이 자신이 아닌 배우 이나영이라는 사실을 친구들에게 폭로했다. 이에 윤효동은 “(이상형과 현실이) 많이 엇나갔네”라고 팩트 폭격을 가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자신과 이나영의 공통점을 묻는 홍윤화에게 “살아있다”고 답변해 현장을 또 한 번 초토화시켰다.

홍윤화는 배우 이나영과 자신의 반박불가 공통점을 나열하며 자신이 김민기의 이상형에 부합하는 이유 증명했다. 닮은 부분 찾기에 무아지경이 된 홍윤화와 먹시스터즈들의 모습에 김민기는 “기가 빨린다”며 한숨을 쉬었다.

스튜디오에서는 홍윤화·윤효동·김기쁨 세 사람의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강호동, 김영철을 비롯한 ‘외식하는 날’ 출연진들은 윤효동과 김기쁨이 등장하자 마치 쌍둥이처럼 쏙 닮은 이들의 모습에 “홍윤화가 세 명이다” “순간 홍윤화인 줄 알았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세 사람이 닮은 것은 외모만이 아니었다. 체코식 족발을 먹으러 간 홍윤화, 김기쁨, 윤효동은 엄청나게 큰 족발 다리를 통째로 뜯어 먹는가 하면 자이언트 콜라를 단숨에 흡입하는 엄청난 먹성을 보여줘 김민기를 비롯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일명 ‘와터’ ‘머스타드 족발’ 등 난생 처음 보는 먹팁들까지 선보였다.

외모부터 먹성까지 홍윤화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먹시스터즈의 폭풍 입담과 위대한 족발 먹방은 오는 12일 오후 9시 30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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