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대관련 음악 숲에서 촬영한 ‘숲 속 라이브’./사진제공=TV CHOSUN
대관련 음악 숲에서 촬영한 ‘숲 속 라이브’./사진제공=TV CHOSUN
TV CHOSUN 새 음악 프로그램 ‘숲 속 라이브’가 오는 16일 오후 7시 50분 베일을 벗는다.

‘숲 속 라이브’는 일상에 지쳐 힐링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여행, 음악 그리고 추억과 감성을 남겨줄 힐링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 특히 40년 만에 공개된 강원도 평창 대관령 음악 숲에서 촬영이 진행돼 더욱 의미가 깊다.

평창 대관령 음악 숲은 1976년부터 황무지였던 곳에 84만3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울창한 숲을 이룬 곳이다. 자연의 힘으로 복원돼 재탄생한 ‘음악 숲’에서 관객들의 마음과 감성을 치유해 줄 라이브 음악 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4회에 걸쳐 방송되는 ‘숲 속 라이브’에는 다양한 음악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사랑 받는 가수 휘성, 정인, 변진섭, 알리, 하동균, 블락비 태일, DJ DOC 레이블 등이 출연해 색다른 라이브를 선사할 예정이다.

‘숲 속 라이브’ 제작진은 “힐링 음악회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전곡을 어쿠스틱 편곡으로 진행했다. 자연과 어울리는 날 것 그대로의 생생한 무대와 고품격 라이브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객과 뮤지션이 직접 소통,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토크 코너를 구성해 관객과 한층 더 가깝고 편안한 분위기의 음악 프로그램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원도 평창 대관령 숲에서 펼쳐질 힐링 음악쇼 ‘숲 속 라이브’는 오는 16일부터 4주간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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