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원더걸스 예은/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원더걸스 예은/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예은이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소속사 아메바컬쳐에 따르면 에은은 최근 사기 혐의로 피소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마쳤다. 사건과 무관하다는 것을 충분히 소명했다고 한다.

예은과 그의 아버지인 복음과경제연구소 박 목사는 지난 3월 사기혐의로 고소를 당해 서울 수서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고소장을 낸 교인들은 “박 목사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하겠다면서 받은 투자금을 빼돌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더불어 고소장에 ‘예은도 사업 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적극 가담했다’고 썼다.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예은은 그룹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다 현재는 핫펠트(HA:TFELT)라는 예명으로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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