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오마이걸.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오마이걸.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오마이걸이 “색다른 콘셉트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2시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여섯 번째 미니음반 ‘리멤버 미(Remember me)’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다.

8개월 만에 팀 활동을 시작한 오마이걸은 이번 음반에 타이틀곡 ‘불꽃놀이’를 비롯해 ‘메아리’ ‘트와일라잇(Twilight)’ ‘일루전(Illusion)’ ‘우리들의 이야기’ 등 총 5곡을 담았다. ‘불꽃놀이’는 소녀들의 추억을 다양한 감정으로 풀어낸 곡으로, 작곡가 스티븐리와 스웨덴 작곡가 캐롤라인 거스타브슨이 완성했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에 공개한다.

승희는 “8개월 만에 컴백이어서 잠을 설쳤다. 긴장도 됐지만, 기대가 더 컸다”고 털어놨다. 비니는 “이번 음반의 콘셉트는 ‘하늘정원’이다. 지난 활동곡 ‘비밀정원’에 이은 정원 시리즈다. 다양한 장르의 곡을 담았기 때문에 즐겁게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의상 콘셉트에 대해서는 “밤하늘에 터지는 불꽃놀이를 형상화했다. 별을 상징하는 장신구도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음반마다 색다른 콘셉트로 시선을 모은 오마이걸은 이번에도 신선한 매력과 한층 성장한 실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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