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김민정 / 사진제공=tvN ‘미스터 션샤인’
김민정 / 사진제공=tvN ‘미스터 션샤인’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하는 배우 김민정이 8일 “데뷔 이후 이렇게 다양한 스타일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김민정은 극 중 ‘멋진 여인 쿠도 히나’ 역을 맡았다. 쿠도 히나는 한성 최고의 호텔 ‘글로리’의 사장으로, 서양 문물의 영향을 받은 개화기 패션을 보여주고 있다.

김민정은 양장부터 한복, 펜싱복, 치파오까지 수많은 의상을 입었다. 김민정의 화려한 양장은 외국 왕실의 의상과 악세사리를 직접 서치, 공부하고 스타일리스트와 소통하며 탄생했다고 한다.

또한, 애신과 대결을 벌이는 치파오 의상 같은 경우 영화 ‘일대종사’를 보고 의상 포인트에 대해 의견을 제시 했다는 후문이다.

김민정은 소속사 크다컴퍼니를 통해 “이런 캐릭터를 만날 수 있을지, ‘히나’를 만나게 되서 영광이다. 캐릭터에 시너지를 주는 부분들이기에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가 없다. 이는 마지막까지 힘을 내준 헤어, 의상 스태프들 노력인 것 같다.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미스터 션샤인’은 매주 주말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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