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사진제공=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 사진제공=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박준형이 오는 9일 방송되는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에서 딘딘을 구하기 위한 ‘침묵의 오스텔 탈출’ 대작전을 펼친다.

박준형이 홀로 오광록의 여관 ‘오스텔’에서 사라졌던 딘딘과 잠이 든 공룡을 발견하고 혼란에 빠진 가운데, 탈출과 죽음 사이 절체절명의 순간에 처한 모습이 8일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박준형이 온몸으로 공룡을 표현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폭소를 자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광록의 여관 ‘오스텔’에서 가장 먼저 딘딘과 공룡을 목격한 박준형이 특별한 미션을 받게 된 것으로, 잠이 든 공룡을 피해 조용히 딘딘을 구하고 ‘오스텔 탈출 작전’을 수행하는 모습이다.

딘딘이 묶여 있는 밧줄에는 수많은 방울이 달린 상황으로 박준형은 ‘오스텔’의 아이템을 이용해 기상천외한 방법을 동원하는가 하면 쓰러져 있는 딘딘에게 “네가 깨야지!”라고 혼잣말을 하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딘딘이 ‘쿠킹포일’ 가면을 쓴 채 만신창이가 되어 줄에 묶인 모습과 ‘빵’ 하고 웃음이 터진 루다의 모습까지 공개되며 과연 박준형과 딘딘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유노윤호가 박준형에게 강제 ‘입틀막’을 당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입에 휴지가 가득 물린 채 깜짝 놀란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내며, 그가 본 현장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박준형이 유노윤호-루다-샘 오취리의 도움을 받아 딘딘을 구하고 있는 모습도 포착된 가운데 무사히 딘딘을 구하고 ‘오스텔’을 탈출할 수 있을지 9일 오후 6시 45분 방송되는 ‘두니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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