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성의 기쁨 (사진=방송 영상 캡처)

‘마성의 기쁨’ 송하윤과 최진혁이 재회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N 새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에서는 공마성(최진혁 분)과 주기쁨(송하윤 분)의 재회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공마성과 주기쁨은 병원에서 마주쳤다. 카메라를 들고 있는 주기쁨을 본 공마성은 “허락도 없이 카메라를 들이대면 어쩌냐. 내 말 안 들리냐”며 소리쳤다.

주기쁨은 3년 전 톱스타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을 만큼 망가진 모습이었고, 공마성은 자고 나면 어제 일이 기억나지 않는 신데렐라 기억장애를 겪고 있어 주기쁨을 알아보지 못했다.

주기쁨은 최진혁이 자신을 처음 보는 사람 대하듯 하자 “이봐요, 공마성 씨. 저 기억 안나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공마성은 “당신을 기억할 가치가 있냐”며 주기쁨을 전혀 기억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다음날 절대 기억날 리 없는 주기쁨이 기억난 공마성은 “이게 뭐야? 누구지?”라며 혼란스러워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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