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폼나게 먹자’ 이경규마저 놀란 충북 예산 식재료의 정체는?...“이걸 먹을 수 있냐”

오늘(7일) 첫 방송되는 SBS ‘폼나게 먹자’에서는 사라질 위기에 처한 식재료를 찾아 떠나는 MC들의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MC들이 찾아간 곳은 충청북도 예산이다. 전국에서 오직 열 명만이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는 첫 번째 식재료는 엄청난 비주얼과 독특한 향으로 MC들을 놀라게 했고, 의욕 가득한 모습으로 식재료를 마주한 이경규마저 보자마자 “이걸 먹을 수 있냐”, “버려진 음식의 모습”이라며 충격에 빠졌다.

첫 출연 셰프로 ‘훈남 한식 셰프’ 이원일이 출격한 가운데, 이원일 역시 식재료의 정체를 확인하고 자극적인 비주얼과 향에 난색을 표했다. 이원일 셰프는 “쉽지 않은 식재료”라며 어떤 요리를 할지 한참 고민했다.

그러나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한 ‘폼나는’ 현지식으로 재탄생한 이 요리는 “한국인이라면 싫어할 수가 없는 맛”, “집에 가면 또 생각날 맛”이라며 MC들과 첫 게스트 아이유를 감동시켰다.
한편, SBS ‘폼나게 먹자’는 이경규, 김상중, 채림, 로꼬 네 명의 MC가 점점 사라져가는 우리 식재료를 지키기 위해 산지에 직접 찾아가 현지식으로 맛을 보고, 식재료를 특급 셰프에게 공수해 현대식으로 재탄생한 요리를 다시 한 번 맛보는 프로그램이다. 오늘(7일) 밤 11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