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SG워너비. / 사진제공=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그룹 SG워너비. / 사진제공=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그룹 SG워너비가 새 싱글 음반 ‘만나자’ 발표를 기념하는 길거리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SG워너비는 지난 6일 서울 명동, 홍대, 신촌 일대에서 ‘만나자’의 발매를 알리며 ‘SG워너비와 만나자’라는 제목의 길거리 공연을 열었다. 소식을 접하고 모여든 팬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이들은 신곡 ‘만나자’를 비롯해 ‘라라라’ ‘살다가’ ‘내 사람’ ‘사랑하자’ 등 인기곡을 연달아 불러 호응을 얻었다. 명동에서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SG워너비의 공연을 관람하는 직장인과 해외 관광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홍대에서는 대학생들과 호흡했고, 신촌에서는 퇴근길 시민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SG워너비는 이번 길거리 공연을 통해 1년 10개월 만에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공연을 마친 뒤에는 한 카페에서 100여 명의 팬들과 팬미팅도 가졌다.

신곡 ‘만나자’는 어쿠스틱 연주가 돋보이는 곡으로, 멤버 김진호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SG워너비만의 색깔을 녹였다. 이들은 7일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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