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탐정 (사진=방송 영상 캡처)

김원해가 최다니엘을 찾는 박은빈을 막아섰다.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에서는 정여울(박은빈 분)이 이다일(최다니엘 분)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다일은 인턴으로 들어온 정여울이 비밀을 숨기고 있음을 꿰뚫고 “이 질문에 거짓말하면 너 바로 아웃이야. 너 여기 온 진짜 이유가 뭐야?”라고 물었다.

정여울은 “동생이 한달 전에 죽었어요. 다들 자살이라고 해요”라고 말했다. 이에 이다일이 “그런데?”라고 묻자 정여울은 “자살 아니에요. 찾아주세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아동 유괴 수사가 벌어진 유치원으로 찾아간 정여울은 “안에 이다일 씨 없느냐? 삼십 대 초반에 키가 되게 크고 아까 저녁때 애들 찾는다고 나간 사람”이라며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정여울의 모습에 경찰은 당황해 했고, 한상섭(김원해 분)은 “경찰관님들 바쁘니 방해하지 말라”며 정여울을 데리고 경찰들에게서 멀어진 한상섭은 “너 이다일한테 반했어? 어제 처음 본 놈을 왜 목숨 걸고 찾아?”라며 막아섰다.

이에 정여울은 “그 사람한테 무슨 일 생기면 안 된다”라고 강하게 말했고 한상섭은 “사라질만해서 사라진거야. 다일이가 유치원에 무단침입을 했는데 여기서 범인이 자살했어”라고 말했다

‘오늘의 탐정’은 귀신 잡는 만렙 탐정 이다일(최다니엘 분)과 열혈 탐정 조수 정여울(박은빈 분)이 의문의 여인 선우혜(이지아 분)와 마주치며 기괴한 사건 속으로 빠져드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