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용하 매니저의 추한 민낯…장례식서 오열+실신, 뒤에선 유품 '먹튀'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2010년 사망한 박용하와 그의 매니저의 이야기를 전했다.
박용하 매니저 이모씨는 상주 노릇을 하며 장례 첫날에는 실신까지 했다.
하지만 이 매니저는 박용하가 사망한 지 일주일 만에 고인의 계좌에서 2억 4000만 원 인출을 시도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뿐만아니라 이 씨는 소속사에 있던 720만 원 상당의 사진집과 2600만 원 상당의 유품을 절취하고, 회사 법인 도장을 훔쳐 후배 매니저와 태국으로 잠적했다고 알려졌다.
방송에 따르면 이 씨는 그로부터 1년 후 한 아이돌 그룹의 매니저를 시작했고, 유족에 따르면 이 매니저는 유족이 자신을 괴롭힌다고 주장했다.
결국 이 씨는 2014년 연예계에서 퇴출됐다. 한국 연예매니지먼트 협회는 채용 금지를 결정했기 때문이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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