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판사 윤시윤 이유영 (사진=방송캡처)


‘친판사’ 이유영이 로맨스 전개에 힘입어 윤시윤과의 물오른 케미스트리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유영이 출연 중인 SBS 드라마스페셜 ‘친애하는 판사님께’가 시청률 1위 고지를 놓치지 않으며 순항 중이다. 극 중 사법연수원생으로서 판사 시보 생활 중인 송소은 역을 맡은 이유영은 열정 가득한 면모부터 사랑스러운 모습까지 완벽히 그려내며 호연을 펼치고 있다.

최근 로맨스 전개가 시작되며 이유영의 극 중 활약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강호(윤시윤 분)과 호감을 갖고 있던 상태에서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한 발 다가가며 본격적인 로맨스의 막이 오른 것. 특히 소은과 강호는 손을 잡는 것에 이어 입맞춤까지 더하며 설렘 지수를 한 층 끌어올렸다.

상대 배우에 따라 꼭 맞는 어울림을 보여주는 이유영의 면모는 ‘친애하는 판사님께’의 핑크빛 로맨스에 불을 지핀다. 사랑에 빠진 눈빛부터 러블리한 미소,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드러내는 모습 등 팔색조의 매력으로 캐릭터는 물론 극 중 상황에까지 녹아들어 로맨스 전개에 대한 몰입감을 드높인다는 평.

앞서 이유영은 4부작 드라마 ‘미치겠다 너땜에!’를 통해 생활밀착형 로맨스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오랜 친구와 연인 관계로 변화하는 과정을, 이유영은 여주인공 은성 캐릭터에 그대로 녹아들어 극 중 ‘남자사람친구’ 래완(김선호 분)과 눈뗄 수 없는 케미스트리를 과시해 호평을 받았다. 어떤 역할이든 배역에 최적화되어 상대 배우와의 꼭 맞아떨어지는 호흡을 보여주는 이유영의 저력은 이미 그가 활약한 다수 작품을 통해 증명된 바 있다.

현재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이유영은 윤시윤과 로맨스를 열어나가며 극에 또 다른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상황. 일과 사랑을 동시에 잡는 소은 역할을 과하지 않게, 캐릭터 그 자체가 되어 소화하는 이유영이 보여줄 활약에 기대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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