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한 더보이즈(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단 하나의 특별한 소년'이 되겠다는 강한 포부 속에 데뷔했던 더 보이즈가 컴백했다.

5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더보이즈(주학년, 영훈, 주연, 현재, 상연, 선우, 활, 큐, 케빈, 제이콥, 에릭, 뉴)의 첫 싱글앨범 'THE SPHER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더보이즈는 지난 7월 한국 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2018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남자 신인아이돌상'을 수상하며 2018년 첫 신인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지난 8월30일 진행된 '2018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드'에서도 신인상에 해당하는 '신한류 루키상'의 트로피를 손에 쥐면서 신인상 2관왕에 올랐다.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 '기디 업' 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던 멤버 활은 쇼케이스에서 "앞서 다리 수술 때문에 멤버들과 함께 활동할 수 없었다. 이번 앨범 통해 더 멋있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고, 이어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완전히 회복했지만 중간중간 재활 치료도 받고 있다.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신곡으로는,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더보이즈만의 '마성의 공간'을 뜻하는 이번 싱글앨범은 12명의 서로 다른 캐릭터가 조화를 이룬 더보이즈만의 '세련미' 넘치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타이틀 곡을 포함, 에너제틱한 EDM 트랙 'L.O.U'와 지난 7월 스페셜싱글로 발매돼 사랑받은 블락비 박경의 프로듀싱 곡 '지킬게'까지 총 3개 트랙이 수록됐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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