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탐정’ 최다니엘ㆍ박은빈 (사진=KBS2)

KBS2 새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이 오늘(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오늘의 탐정’은 귀신 잡는 만렙 탐정 이다일(최다니엘 분)과 열혈 탐정 조수 정여울(박은빈 분)이 의문의 여인 선우혜(이지아 분)와 마주치며 기괴한 사건 속으로 빠져드는 神본격호러스릴러다.

첫 방송을 앞두고 주요 시청 포인트를 예고한 ‘오늘의 키워드’ 네 가지를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첫 번째 키워드는 ‘神본격호러스릴러’다. 귀신을 다룬 본격호러스릴러를 담아낼 ‘오늘의 탐정’. 특히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새로운 도전을 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낸다.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을 비롯해 각종 예고편에서 드러난 쫄깃한 전개와 영상미가 신박한 호러스릴러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두 번째 키워드는 ‘잔혹 범죄’다. ‘오늘의 탐정’은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는 잔혹 범죄가 사람이 벌인 사건이 아니라면’이란 가정에서 출발한 작품. 이에 어딘가에서 일어나고 있을 법한 범죄들이 등장해 현실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오늘 방송되는 ‘오늘의 탐정’ 1회에서는 같은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이 30분 간격으로 다른 장소에서 사라지고 이를 추적하는 이다일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세 번째 키워드는 ‘이다일 위기’다. 첫 회부터 탐정 이다일은 일촉즉발 위기에 봉착, 속도감과 몰입도 있는 전개를 예고한다. 예측이 무의미한 기이한 경험을 하게 되는 것. 공개된 스틸에는 어둠 속에서 깜짝 놀라 동공이 확장된 최다니엘의 모습이 담겨 있어 긴박한 상황을 전하고 있다.

마지막 키워드는 ‘수사 케미스트리’다. 탐정 이다일과 어퓨굿맨의 인턴 조수 정여울의 수사케미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다일은 뛰어난 촉과 예리한 관찰력, 법무사 자격증 등을 보유한 ‘프로페셔널한’ 탐정이고, 정여울은 각종 아르바이트 경험으로 쌓은 센스와 눈치는 물론 주짓수로 단련된 체력까지 겸비한 열혈 조수. ‘연쇄 아동 실종 사건’으로 첫 수사 호흡을 맞추게 된 두 사람이 탐문수사와 사건 추리에 어떤 시너지를 낼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실에서 벌어질 법한 사건들과 이를 추적하는 탐정 최다니엘, 조수 박은빈에게 펼쳐지는 기이한 일은 오늘(5일) 밤 10시에 KBS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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