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근 (사진=한동근 인스타그램)


가수 한동근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 입장을 전했다.

한동근의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본사 소속 아티스트 한동근의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한동근은 현재 본인의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향후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며 "또한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조사에 임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또 플레디스 측은 "소속 아티스트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여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하여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향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본사는 소속 아티스트 전원에게 음주운전예방 위한정기교육과함께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고취하고 더욱주위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동근은 최근 서울 방배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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