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사진=한경DB
이나영/사진=한경DB
배우 이나영이 6년 만에 공식석상에 얼굴을 드러낸다.

이나영은 4일 오후 4시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되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이나영이 6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 '원더풀 데이즈'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기 때문.

이나영은 기자회견에서 개막작 선정 소감과 영화에 대한 소개를 전할 예정이다.

이나영은 2012년 영화 '하울링' 이후 6년 만에 '뷰티풀 데이즈'를 선보인다. 2015년 배우 원빈과 결혼하고 출산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이나영이 광고 외에 기자회견에 참석하는 것도 6년 만이다.

한편 '뷰티풀 데이즈'는 탈북 여성의 실화를 각색한 작품. 가족을 버리고 한국으로 도망간 엄마와 그런 엄마를 미워하던 아들의 재회를 그렸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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