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비디오스타’ 하현우/사진제공=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하현우/사진제공=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국카스텐 하현우가 하현우가 출연해 공개 연애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

하현우는 열애설이 터진 게 자신의 의지가 아니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산책을 하고 있던 어느 날, 차 한 대가 쫓아오는 걸 느꼈고, 며칠 뒤 기자에게 전화가 와서 “열애설을 공개하겠다”며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렇게 연애 사실이 공개됐고 어쩔 수 없이 공개 연애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현우는 꿀피부의 비법도 소개했다. 화장품 CF까지 찍은 적이 있다는 그는 화장품 회사 대표가 “현우 씨는 관리할 필요도 없는 피부”라고 했다며 자신의 피부를 자찬했다. 이어 그 비법은 특이한 세안법이라고 밝혔다. 그는 “엄청 꼼꼼히 세안한 뒤, 손을 더 꼼꼼히 씻는다”고 말하며 “특히 수건의 먼지와 머릿기름을 가장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의 세안법에 대해 한참을 듣던 김숙은 “그럼 언제 자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트로트의 여왕 주현미, 음악대장 하현우, 명불허전 발라더 테이와 나윤권이 출연한 만큼 이날 두 팀의 무대 또한 모두의 관심을 받았다. 테이와 나윤권은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르며 신선한 매력을 발산해 환호를 받았다. 주현미와 하현우의 합동무대도 이어졌다. 둘이 함께 부른 주현미의 ‘쓸쓸한 계절’은 2014년 하현우의 편곡, 피처링으로 새롭게 재탄생한 곡. 주현미는 “나조차 잊어버린 곡을 하현우가 찾아줬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네 사람의 명품 무대는 오는 4일 오후 8시 30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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