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사이드' 서현진, 이민기/사진=JTBC 새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티저 캡처
'뷰티 인사이드' 서현진, 이민기/사진=JTBC 새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티저 캡처
'뷰티 인사이드'가 베일을 벗었다.

4일 JTBC 새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가 티저를 공개하며 힐링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을 알렸다. 앞서 광고, 영화로 만들어져 시선을 사로잡았던 '뷰티 인사이드'가 드라마로 어떻게 선보여질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서현진과 이민기는 바삐 지나가는 수많은 사람 속에 마주 보며 서 있다. 서현진의 모습은 어린아이, 외국인, 할머니 등으로 바뀌기 시작하고, 다양한 얼굴로 타인이 되는 서현진을 바라보는 따뜻한 미소의 이민기의 모습이 담겼다.

이후 가까이 마주한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달달한 눈빛으로 설렘을 자극했다. "괜찮아, 내가 다 알아볼 테니까"라는 이민기의 로맨틱한 대사는 서로만을 알아보는 두 사람의 마법 같은 로맨스를 예고했다.

'뷰티인사이드'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의 조금은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다. 주인공 서현진, 이민기는 각각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 한세계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 서도재로 분해 유일무이한 운명적 로맨스를 펼친다.

여기에 이다희, 안재현까지 합류했고,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은 '또 오해영' 송현욱 PD와 참신한 필력의 임메아리 작가가 의기투합해 원작과는 또 다른 매력의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인다.

'뷰티 인사이드' 제작진은 "원작의 흥미로운 설정 위에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서현진, 이민기의 케미가 더해져 올가을 특별한 로맨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서현진과 이민기의 시너지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뷰티 인사이드'는 '라이프' 후속으로 오는 10월 1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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