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비투비 이창섭(왼쪽부터), 코미디언 이국주, 인피니트 장동우. /
사진=비투비 이창섭(왼쪽부터), 코미디언 이국주, 인피니트 장동우. /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에 출연하는 인피니트 장동우와 비투비 이창섭이 지난 3일 SBS 라디오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장동우, 이창섭은 ‘아이언 마스크’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극중 루이로, 같은 역할을 맡은 장동우와 이창섭은 이번 뮤지컬에서 어려운 점을 “고음”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청취자들이 보내오는 다양한 목겸담과 질문에 재치 있게 대답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1시간 내내 유쾌한 입담과 넘치는 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방송을 이끌었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아이언 마스크’는 17세기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다.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낸 뒤 세월이 흘러 총사직을 은퇴한 삼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와 총사 대장이 된 달타냥이 루이 14세를 둘러싼 비밀을 밝혀내는 모험을 그린다. 장동우, 이창섭은 루이와 그의 쌍둥이 동생 필립까지 1인 2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아이언 마스크’는 오는 9월 13일 서울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막을 올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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