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해외 포스터/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해외 포스터/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흥행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3일 '신과 함께' 측은 "대만, 홍콩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를 장악한 '신과 함께-인과 연'이 개봉 4주 차에도 박스오피스를 유지하며 끝나지 않는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신과 함께' 시리즈 2편인 '신과 함께-인과 연'은 대만과 홍콩, 각각 역대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최단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대만에서는 '부산행'을 제치고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2위, 홍콩에서는 '부산행', '신과함께-죄와 벌'에 이어3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홍콩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에서도 '신과함께-인과 연'의 흥행은 멈추지 않고 있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각각 개봉하여 2018년 개봉 한국영화 중 1위 스코어를 기록했다. 더불어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뉴질랜드, 미얀마, 영국은 1부인 '신과함께-죄와 벌'의 박스오피스를 돌파하며 '신과함께' 시리즈의 흥행 신드롬을 이어 나가고 있다.

한편 '신과 함께'는 한국적 사후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신선한 볼거리와 농밀한 드라마를 자랑하는 작품. 시리즈 1편, 2편 모두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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