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빌보드 캡처/사진제공=YG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빌보드 캡처/사진제공=YG
블랙핑크의 ‘뚜두뚜두’가 올 여름 최고 히트곡 3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빌보드는 최근 ‘유튜브 최고의 여름 히트곡 TOP 10’ 리스트에 관해 보도했다. 지난 5월 28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유튜브에서 가장 높은 조회 수를 얻은 곡들이 선정됐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마지막처럼’에 이어 ‘뚜두뚜두’로 글로벌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2년 연속 쾌거를 누렸다.

또한 밴드 마룬5(Maroon 5), 래퍼 드레이크(Drake)와 에드 시런(Ed Sheeran)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유일한 한국인 아티스트로 존재감을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공개 68일 만에 3억뷰를 돌파했다. K팝 남녀 그룹 통틀어 역대 최단 시간 신기록을 썼다. 종전 기록 보다 100일 가까이 단축된 기록이었다.

블랙핑크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역시 1천만 명을 넘겼다. ‘최다 구독자’를 보유한 K팝 그룹으로 우뚝 서며 걸그룹 최초로 유튜브에서 수여하는 ‘다이아몬드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받기도 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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