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댄싱하이’ 호야, 김예리 / 사진제공=KBS
‘댄싱하이’ 호야, 김예리 / 사진제공=KBS
‘댄싱하이’에 걸그룹 에프엑스의 엠버를 쏙 빼 닮은 국가대표 비걸이 출전했다.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댄싱하이’는 3일 에프엑스 엠버를 닮은 국가대표 비걸 김예리의 첫 무대 스틸을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국내 유명 비보이 크루 갬블러소속인 김예리는 같은 크루 멤버 이규진 군과 함께 출전해 윈드밀부터 백덤블링까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다른 참가자과 댄스코치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김예리는 엠버를 닮은 눈에 띄는 비주얼은 물론 오는 10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릴 유스올림픽 브레이크댄스 종목 국가대표로 발탁된 검증된 댄스 실력의 소유자라고 전해졌다.

특히 댄스코치 호야는 김예리의 무대가 끝난 뒤 “개인적으로 김예리 양을 참가자 중에 가장 좋게 봤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김예리는 ‘댄싱하이’에 출전한 10대 여성 댄서들 사이에서 인기를 독차지했다는 전언. 참가자들은 “얼굴에서 반했고, 여자여서 더 반했다”, “여자라는 걸 감안하고 봤는데도 떨렸다”고 밝히는 등 경쟁자임에도 불구하고 김예리에 대해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해져 그가 선보였을 퍼포먼스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댄싱하이’ 관계자는 “국가대표 비걸이라는 타이틀이 제격일 정도로 김예리 양의 실력이 대단하다”면서 “김예리 양을 비롯해 뛰어난 춤 실력을 가진 10대 댄서들이 대거 출전했으니 참가자들이 보여줄 퍼포먼스에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댄싱하이’는 오는 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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