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코코소리 소리. / 사진제공=몰레엔터테인먼트
코코소리 소리. / 사진제공=몰레엔터테인먼트
여성듀오 코코소리 소리가 솔로 데뷔곡 ‘터치(Touch)’ 발표를 앞두고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리는 지난 2일 오후 6시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손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바뀐 환경에 적응하며, 연습생 기간에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동력은 언제나 나를 믿어주고, 응원해주는 사람들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소리는 “JTBC ‘믹스나인’을 통해 처음으로 현실과 마주했고, 모든 사람들에게 나약한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아서 부끄럽고 속상했다”면서 “하지만 주위에서 진실한 모습이라고 말해줬고, 내가 부른 노래로 감동을 받았다고 해주셔서 더 성장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돌아보면 모든 일들이 값진 시간이었고, 나를 단단하고 강건하게 만드는 훈련이었다”며 “이제는 스스로를 믿기로 했다. 앞으로도 계속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소리는 오는 4일 정오 ‘터치’를 발표하고 본격 솔로 활동에 나선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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