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팬미팅을 연 가수 황치열./ 사진제공=하우엔터테인먼트
팬미팅을 연 가수 황치열./ 사진제공=하우엔터테인먼트
가수 황치열이 공식 팬클럽 ‘치여리더’ 1기와 첫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황치열은 지난 2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팬미팅 ‘가을밤 with 치여리더’를 열었다. 지난 4월 공식 팬클럽 창단 이후 처음 가진 팬미팅이다.

이날 ‘별 그대’로 팬미팅을 시작한 황치열은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한 ‘경상도 남자’, ‘서른 즈음에’, ‘매일 듣는 노래’, ‘내 사랑 안녕’ 등을 라이브로 들려줘 환호를 얻었다.

MC로 나선 개그우먼 김신영과 함께 ‘내 인생의 최고의 장면’, ‘팬들이 묻는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으며 ‘숨은 황치열 노래 찾기’, ‘소원 사다리’, ‘대결! 3종 릴레이 게임’ 등 다양한 게임으로 팬들과 직접 호흡을 맞췄다.

공연 말미에는 황치열이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편지를 낭독했다. 팬들 역시 황치열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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